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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제목

    당뇨병과 간(肝) - 당뇨에좋은음식

    등록자daslki

    등록일2002-09-30

    조회수50,262

    당뇨병은 우리 신체의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쳐 각종 증상과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일단 당뇨병이 발병하면 혈당이 별로 높지 않을 경우 특이 증상은 없으나 고혈당이 심화되면 삼다일소 증상이 발생한다. 즉 입맛이 좋아져 음식 섭취량이 증가하고 갈증이 발생되어 차가운 물이나 당분이 든 음료를 많이 찾게 되며 소변량도 증가하게 된다. 반면 체중은 감소하고 전신피로감 등의 증상을 수반하게 된다.

    간기의 원활한 소통이 오장육부의 기혈운동을 조절
    지난 호에서 당뇨병 발병요인으로 환경인자,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를 강조했고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간기(肝氣)의 기능 실조에 기인한다고 언급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당뇨병의 증상과 한의학적 관점에서 간과의 관계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한의학에서 간은 풍목(風木)이라 하여 궐음(厥陰)의 장부이다. 간기의 원활한 소통은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오장육부의 기혈 운동을 조절함으로써 체내의 신진대사의 총체적 평형을 유지하는 작용을 하게 된다. 일단 이러한 기능에 균형이 깨지면 간과 연결된 오장육부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제반증상을 야기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당뇨병과 간과의 관계에서 야기되는 증상과 그 동안 전통적으로 당뇨병의 발병원인으로 인식되어 왔던 폐, 위, 신(肺胃腎)과 간과의 상관 관계에서 발생하는 당뇨병 제 증상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최근 ‘네이처의학’에 발표된 내용을 보면 당뇨병과 간과의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을 알 수 있다.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물이 지방간을 치료하는데 좋은 효능을 나타낸다는 사실이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는 것이다.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고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날 경우 지방간이 발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래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이 외에도 장기간 혈당조절을 하지 않았을 경우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당뇨병 합병증인 안구 질환, 당뇨성 자율신경증 등은 간기의 소통과 깊은 관련을 갖는다.

    당뇨의 원인과 각종 증상
    간과 폐의 경락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간기는 위로 폐기는 아래로 작용하여 기의 흐름을 원활히 소통시킨다.
    만약 간이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기가 정체되어 화를 형성하고 그 화의 기운이 위로 상승하여 전신에 음액, 수액을 공급하는 폐의 중요한 기능을 억제하므로 위로는 폐의 윤조(潤燥)기능이 장애를 받게 되고, 아래로는 수액이 곧바로 방광에 도달하게 된다. 이렇게 위쪽은 건조하고 아래쪽은 습하게 되어 갈증, 소변량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긴장을 하게 되면 쉽게 체하게 되고 명치끝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데, 누구나 한 번 쯤 경험해 보았을 흔한 증상이다. 이것은 간기가 막혀 비위의 기를 상하게 하여 소화장애를 낳게 한 것인데, 간과 비위와의 관계를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임상사례이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막혀서 정체된 기는 결국 화로 변형되고, 이 화기가 위의 고유기능인 음식을 소화하는 위액의 분비를 고갈시켜 음식을 부드럽게 조금씩 소화시키지 않고 닥치는 대로 태워버리기 때문에 쉽게 배고프게 되고 많이 먹게 되는 것이다. 에너지가 흡수되지 않고 계속 타 들어가게 되므로 먹어도 허기지고 마르게 되어 만성 피로를 낳게 되는 것이다.
    흔히 당뇨병 초기에 나타나는 피로감도 이러한 원인에서 기인한다. 장기간의 당뇨병으로 인한 당뇨병성 자율신경계 이상 즉, 간기울결로 식도의 운동장애로 인한 속쓰림,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로 인한 오심, 구토증세, 복부 팽만감 등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간기의 소통장애가 당뇨병을 유발
    한의학에서는 간신동원(肝腎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간과 신은 모두 음장(陰臟)이고 상화를 간직하고 있으며 혈에서 그 생성기원을 갖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간은 음중의 양이고 신은 음중의 음으로 씨줄과 날줄처럼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서로 견제 ,조절하고 있다.
    만약 간의 기운이 울결되어 화를 생성하면 신음(腎陰)이 상하여 에너지 영양분이 아래로 빠지게 되어 다뇨증, 단백뇨, 고혈압, 부종 등을 동반하게 되거나 심한 경우 신부전증으로 이행되기도 한다. 이밖에도 방광수축부전에 기인한 배뇨장애, 여성의 경우 신우신염․방광염이 발생하기 쉽게 된다. 또한 당뇨성 자율신경계 이상, 즉 간기울결은 남성성기능 장애 임포텐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간기의 소통장애로 오장육부에 나타나는 당뇨성 증상들은 한의학적 당뇨병 치료에 객관적인 자료로 참고해 보아야 할 것이다.

    강석만 -강석만한의원 원장- <문의:(02)2635-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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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당뇨에좋은선물이 해가든에 많으니 당뇨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해가든 다슬기 농축액 선물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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