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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제목

    황달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4-04-07

    조회수35,535

    황달 왜 생길까요?


     ( Flickr - zidbits )

     

    황달이란 철분을 포함한 헤모글로빈 같은 특수한 단백질이 몸 안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담즙색소(빌리루빈)가 과도하게 많이 생성되어 눈의 흰자위나 피부에 침착되는 증상을 말해요.

    빌리루빈은 몸 안에 들어온 물질들이 분해되는 과정내에서 생성되는데
    이는 독성물질로 주로 간에서 해독되어 담즙의 형태로 배출된다고 합니다^^


     ( Flickr - Visionstyler Press )

     

    이렇게 피부가 누렇게 되는 이유는 빌리루빈이 과다하게 만들어지거나

    빌리루빈의 배출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몸에 쌓이게 되기 때문이에요 ~

     

    이 황달이 진행중에 있을 때 가장 알기 좋은 방법은 소변색을 확인하는 것이에요

    혈액 안에 넘치는 빌리루빈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인데요, 이 때 색은 갈색을 띕니다

     

    이후로 황달이 진행되어 흰자위부터 노랗게 침착되기 시작해 피부에도 영향을 준다고 해요

     

    황달의 경우에 따라 변의 색이 옅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담즙의 배출경로가 막혀 대변에 섞여 나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그리고 대변에 흰색물감이나 비지 같은 것이 섞여 나온다면 담즙이 전혀 

    배출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이니 알고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Flickr - kpinder79 )

     

    간혹 모유가 원인이 되어 아기에게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신생아는 아직 간기능이 제 역할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모유수유를 중단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물론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통 합병증 없이 완치된다고 하지요 !

     

     

    ( Flickr - original76 ) 

     

    황달이 피로감, 구토감, 식욕부진과 함께 찾아온다면 급성간염일 경우

    높아 미루지 마시고 병원진료를 받아 보시길 권장해 드리고 있어요 ~!

     

    이렇게 황달은 간기능과 밀접한 관계를 띄고 있는데요,

    이런 황달 및 담도암과 같은 질병은 어느정도 진행되기 전에는 알아차리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그것또한 간과 비슷하게 닮아있다고 생각해요 ^^

     

     

     

     

     간건강 및 황달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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