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로고
    홈페이지로고
    홈페이지로고

    건강칼럼

    제목

    기생충으로 인한 간질환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4-09-04

    조회수44,412

     

    주혈흡증

     

    우리나라에서는 얻을 수 없는 기생충으로 주로 이집트, 중동, 아프리카, 일본 등의 지역에서 전염될 수 있는 기생충입니다. 해당 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은 내성이 생겨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행객들이 그 지역의 물에 들어가게 되면 기생충이 피부를 뚫고 들어가 간 문맥까지 침입하고 그곳에 알을 낳습니다. 많은 수의 알로 인해 문맥이 차단되고, 간섬유화 및 간경화증을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조충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남유럽 지역에여행을 가신다면, 자주 볼 수 있는 귀여운 개들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자주 접할 수 있는 개들이 감염되어 있으며, 배설물과 함께 나와 알에 노출된 개를 만지거나, 채소, 과일류 등을 그냥 드신다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간문맥으로 들어가 달걀만한 주머니를 만듭니다. 1개에서 여러개를 만들게 되는데요.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거나 상복부에 통증이 있다면 한 번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간디스토마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민물에서 잡은 물고기를 날로 드시게 되면 걸리기 쉬운 기생충입니다. 간디스토마에 감염되면 무력감, 소화불량,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이고 수가 증가하고, 장기간 감염상태가 지속되면 간경화증이나 담도암까지 진행되니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민물고기는 꼭 충분히 익혀서 드셔야 합니다.

     

     

    아메바

     

    이질병을 일으키는 아메바가 있습니다. 이 이질 아메바에 감염되면 이질에 걸리게 되고 합병증으로 간농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간농양을 일으키기 전에 급성간염을 일으키고, 만성간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발견되는 간농양의 절반은 이 아메바에 의한 것으로 위험한 존재입니다.

    첨부파일 다운로드: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