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먹는 채소, 녹즙 괜찮을까요?
정크푸드가 널려있는 요즘,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를 담은 녹즙으로 건강관리가 하고 싶으신가요? 하지만 평소에 먹던 양과 다르게 많이 섭취하시게 되면 오히려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불러옵니다.
녹즙 자체는 몸에 이로울 지 몰라도 갑작스럽게 다량 복용을 하게 되면 영양소 대사에 관여하는 간에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채소에 남아있을 농약잔류물 또한 잘 알아봐야 해요.
간기능이 좋지 않은 분에게 어패류가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음식물은 우리몸에서 소화하기 좋게 위를 거칩니다. 그리고 소장에서 영양분이 흡수되어 정맥피를 통해 간으로 들어가는데요, 이 간에서 영양소의 대사 및 저장하는 활동을 합니다. 또한 온갖 유해한 균도 함께 들어오지요. 간의 역할 중 하나로 간 내 탐식세포가 그 균을 잡아먹습니다.
하지만 간기능이 정상이 아니라면 세포의 기능또한 떨어져 대부분의 균을 잡아먹지 못하고 혈액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유해한 균들은 우리의 몸을 돌며 여러가지 질병이나 증상을 일으킵니다. 이 외에도 어패류 섭취로 인한 비브리오 패혈증은 간경변증 환자에게서 집중적으로 발견된다고 합니다.
간경변증 환자는 약을 얼마나 복용해야 할까요?
정상인에 비해 간기능이 많이 떨어지는 간경변증 환자는 음식은 물론 약을 대사하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약이 독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상인보다는 적은 양을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