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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건강을 알려주는 ‘간 기능 검사’ 제대로 알기

    등록자해가든

    등록일2013-12-06

    조회수48,633

     

     간 건강을 알려주는 간 기능 검사제대로 알기

        

    은 생체에서 단백질 합성, 포도당 및 기타 탄수화물 대사, 핵산 대사, 지질 대사, 약물 대사 등을 담당하 는 중요 장기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장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간에 손상이 가게 되면 간이 하는 수많은 일은 멈추게 되고, 간 기능이 멈추면 온몸의 회로가 제대로 돌아가지 못합니다. 그런 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알려주는 검사. ‘간 기능 검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매일 AST가 얼마고, ALT가 얼마다 하는 것에 궁금하셨던 분들. 모이세요. 지금부터 제대로 알고 우리 간 건강을 지켜요!! 

     

     

     

    간기능 검사의 종류는 크게 다섯가지로 나뉘게 된다.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요소인 AST 혹은 GOT와 알라닌 아미노전이요소인 ALT 혹은 GPT,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인 ALT,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인 GGT, 빌리루빈이 있다. 각 검사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면 

     

         

     

    1) AST(GOT, aspartate aminotransferase,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요소)

    과거에는 SGOT 혹은 GOT(이하 AST)로 표기하였지만 현재는 AST로 나타낸다. 주로 간, 근육세포, 적혈구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이들 세포의 괴사, 파괴에 의한 혈중으로 유출된다. AST수치 증가는 혈중에 간세포, 근육세포, 적혈구가 괴사하였거나 파괴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AST수치가 증가 시에 예상 할 수 있는 질환은 급성간염, 만성간염, 총담관 결석, 심근경색, 지방간, 간경변, 간세포암, 폐색성 황달, 근육질환, 용혈성 질환 등이다.

    정상수치는 40IU/L 이하이다. 그러나 정상수치의 범위와 과잉수치의 정도는 검사를 하는 병원마다 다르며, 한가지의 수치를 가지고 병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종합적인 검사 후 의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

     

     

    2) ALT(GPT, alanine aminotransferase, 알라닌 아미노전이요소)

    과거에는 SGPT 혹은 GPT(이하 ALT)로 표기하였지만 현재는 ALT로 나타낸다. 주로 간세포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 괴사, 파괴로 인해 혈중으로 유출된다. 그러므로 ALT수치 증가간세포의 괴사, 파괴 정도를 반영한다.

    ALT수치가 증가 시에 예상 할 수 있는 질환은 급성간염, 만성간염, 지방간, 폐색성 황달, 간경변, 간세포암 등이다.

    정상수치는 40IU/L 이하이다. 그러나 정상수치의 범위와 과잉수치의 정도는 검사를 하는 병원마다 다르며, 한가지의 수치를 가지고 병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종합적인 검사 후 의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

     

     

    3) ALP(alkaline phosphatase,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ALP는 간세포 내에 쓸개관(담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주로 쓸개즙(담즙) 배설 장애에서 빠르게 상승한다. , 간 이외에 뼈에도 많이 존재하므로 여러 뼈 질환에서도 증가 할 수 있다. 소아는 정상적으로 성인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

    성인은 103-335IU/L이 정상이다. 소아(성장기)에는 성인의 2-4배가량이 정상범위이다. 성인이나 성장기의 소아가 정상 범위에서 3~4배가 넘어가면 간질환이나 담도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정상보다 낮은 수치가 나올 수도 있는데, 정상범위에 없다고 정상이 아닌 것은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높은 게 문제가 되지 낮은 수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4) GGT(gamma(γ)-glutamyl transferase,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간세포 내 쓸개관(담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ALP와 함께 쓸개즙(담즙) 배설 장애를 판단하는 데에 사용된다. GGT의 상승염증 반응을 나타내며, 이러한 염증반응은 간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장기에서 인슐린 대사를 방해한다고 하며 체내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GGT 수치도 높아진다. 알코올성 간질환이 심할수록 GGT 수치는 높아지며, 만성 음주자GGT수치가 높을 수 있다. 남성의 경우 12-73IU/L가 정상범위이며 여성8-48IU/L가 정상범위이다. 또한 GGT수치가 높으면 당뇨를 조심해야 한다.

        

     

    5) 빌리루빈(Bilirubin)

    빌리루빈은 적혈구 중의 헤모글로빈(혈색소)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색소이다. 적혈구가 파괴되어 생성되는 철과 결합하여 간으로 이동되어 담즙으로 분비되며 증가하면서 황달이 나타나며 빌리루빈에는 간접 빌리루빈직접 빌리루빈으로 나뉘는데 단백결합 빌리루빈을 간접 빌리루빈이라하고, 간접 빌리루빈이 간에서 효소 작용을 받아 만드는 것이 직접 빌리루빈이라 합니다. 간접 빌리루빈과 직접 빌리루빈을 합쳐 총 빌리루빈이라고 합니다.

    간접 빌리루빈(Bilirubin Indirect)1.4mg/dl미만이 정상이며, 직접 빌리루빈(Bilirubin Direct) 0.6mg/dl 미만일 때 정상이다. 총 빌리루빈(Bilirubin Total)0.2-1.4mg/dl 범위 내가 정상이며, 간접 빌리루빈과 직접 빌리루빈 수치의 합을 본다. 직접 빌리루빈은 간질환, 담도계 질환, 황달 등을 보여주며 간접 빌리루빈은 용혈성 황달, 약물성 황달, 악성빈혈 등을 알 수 있다. 또한 빌리루빈은 신생아의 수치가 다르다. 

     

      

      < 간 기능 검사에서 보이는 반응 >

     

     

    간 기능 검사를 해석하는 데에 있어, 각각 항목의 수치보다는 시간에 따른 변화 양상 및 각 항목의 조합이 더 중요하다. ASTALT의 비율 등을 고려하여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 바이러스성 간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등을 구분하는데 보조적인 지표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알코올성 간염에서는 AST, ALT가 대개 300 IU/L을 넘지 않고 AST/ALT의 비율이 2.0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경변증과 같은 만성 간질환에서는 AST/ALT의 비율이 1.0 이상으로 높을 수 있고 바이러스성 간염이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서는 대개 ALTAST보다 높아지게 된다. 

     

     

     

    또한 위에 적힌 수치가 완벽한 정상의 수치는 아니다. 검사를 하는 병원 혹은 학자별로 정상 범위는 다르기 때문에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간 기능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한 질병으로는 급성 간염, 만성 간염, 바이러스성 간질환, 알코올성 간질환, 간경변, 쓸개즙정체성 간질환, 간 종양 등이 있으며, 간 기능 검사를 진료하는 진료과진단검사의학과이다.

     

    또한 주요 검사의 종류가 5가지이고 이외에도 총 단백질, 알부민, 젖산탈수소효소(LDH), 암모니아 등의 항목을 더하여 검사하는 경우도 있다. 

     

          

    < 정상간과 간경변이 일어난 간 >

     

     

    간수치가 올라가다 어느 순간 간수치가 정상이 되기도 하는데, 완쾌가 된 것 일수도 있지만 간경화가 되어서 이미 굳어버린 부분은 수치가 잡히지 않아 정상수치로 보이는 것일 수도 있으니 간수치가 높게 나오다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는 정밀검사를 통해 간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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