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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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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경변증과 간경화에 대한 모든 것 간경화란?

    등록자해가든

    등록일2012-03-01

    조회수43,802

    간경변증과 간경화에 대한 모든 것 간경화란?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무게가 1~1.5kg이 나가며, 크기는 양 손바닥을 합친 크기입니다. 혹시 소간을 보신 적이 있는지요. 붉은 색이 돌면서 말랑말랑해 보여서 두부같이 깨질 것 같은 모습이었는데, 사람의 간은 본적이 없으니 잘 모르겠지만 소간의 모습처럼 말랑말랑한 감촉을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이런 간이 딱딱해진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간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혈관과 세포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것이 바로 간경변 혹은 간경화 또는 간섬유증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간이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간경화. 의학용어로는 간경변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1:]간경변증은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간 조직이 재생결절(regenerative nodules; 작은 덩어리가 만들어지는 현상) 등의 섬유화 조직으로 바뀌어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지2:]간경변의 원인으로는 만성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이거나 지속적인 과음간 독성 물질의 사용 등으로 간의 염증상태가 지속되는 경우에 간경변증이 발생합니다.

     

    [:이미지3:]간경변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피부에 붉은 반점이 거미 모양으로 나타나거나(거미 혈관종), 호르몬 대사의 이상으로 손바닥이 정상인보다 붉어지고, 남성에서는 가슴이 커지며 성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비장이 커지면서 왼쪽 옆구리에서 만져질 수 있고, 복수가 차고 양쪽 다리가 부을 수 있으며, 피부 바깥쪽까지 확장된 혈관이 튀어나올 수 있다. 또한 간 기능의 저하로 황달이 나타날 수 있고, 간성혼수(hepatic coma)로 인해 인격이 변하거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식도정맥류 출혈 등이 발생하면 피를 토하거나 흑변, 혈변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모두 간경변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간경변 혹은 간경화는 초기에 진단을 하거나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지4:]간경변이라는 진단이 내려 진후 치료는 여러 가지이지만 치료의 목표는 증상의 진행 및 그로 인한 간 기능의 저하를 최대한 늦추는 데 있습니다. 간변증의 원인에 따라 페그인터페론(Peginterferon)이나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고, 간경변증으로 인해 합병증이 생길 경우 그에 따른 치료를 시행합니다. 복수가 생길 경우 이뇨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조절하며, 이 방법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반복적으로 복수를 뽑아주게 된다. 복수에 세균 감염이 생길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여 이를 치료하도록 한다. 정맥류 출혈이 있을 경우 내시경 및 약물치료를 통하여 출혈을 멈추게 한다. 또한 규칙적인 배변을 유도하여 간성혼수를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다. 심한 간경변의 경우에 완치는 간이식을 통한 방법이 있지만, 이것은 간 제공자가 필요하며 수술에 따른 위험과 수술비용도 감사해야 한다.

     

     

    [:이미지5:]간경변증은 한번 발생하면 대부분의 경우 계속 진행되어 간 기능이 점차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복수가 차고 다리가 부어 식사와 거동이 불편해질 수 있으며, 복수에 세균 감염이 일어나 복막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식도정맥류나 위정맥류가 생기고 이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경우 생명이 위협 받을 수 있다. 간성뇌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신장의 기능도 저하될 수 있으며, 간경변은 간암은 아니지만 간암으로 발병할 확률이 다른 질병 보다 높으며 혹 간암이 발생하여 간 기능 악화가 가속화되면 최악의 경우 간암말기에 이르로 손써보지도 못하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미지6:]별다른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간경변은 일상생활에서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것으로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먼저 B형 간염예방 백신을 3차까지 모두 접종하고 몸에 B형 간염 항체를 생성해 놓는 것이 먼저이고, 다음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 C형 간염이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C형 간염 예방은 생활에서 조심해야 하는데 주사기는 반드시 1회용을 사용해야 하며, 성적 접촉 시에는 콘돔을 사용하여야 하며, 침을 맞거나 문신과 피어싱을 할 때에도 반드시 소독된 도구를 사용하도록 하고, 그 외에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 혈액에 오염될 수 있는 모든 물건이 간염을 전파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인식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과도한 음주는 자제해야 합니다.

     

     

     

    [:이미지7:]예방해야 하는 것이 많은 간경변을 위한 간단한 생활 가이드를 말씀드리자면 간경변증은 자체가 간암으로 갈 수 있는 고위험 인자이므로, 간경변증이 진단되면 간암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과음을 자주 하는 환자의 경우 금주해야 하며, 감염된 경로에 따라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적절한 치료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간을 해독하지 못하여서 혹은 바이러스에 의해 간에 독소를 해독하지 못하게 되어 굳어버리는 간경변증 혹은 간경화는 간이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해독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해독은 우리 주변에 음식물을 이용한 해독이 좋은데요, *사진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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