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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든의 천연생명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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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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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장수식품 - 마늘의 질환 예방 효과 (Donga Science)

    등록자해가든

    등록일2010-03-04

    조회수11,027

      장수식품 - 마늘의 질환 예방 효과 (Donga Science)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문화권에서 일찍부터 마늘은 사악하고 흉한 악귀를 물리치는 상징적인 식물로 여겨져 왔다. 마늘의 독특하고 강한 향기가 악귀를 쫓는다고 믿었던 것이다. 또 종교적인 차원에서 마늘의 상징은 남성 정력을 강화시키는 약리작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불교에서는 마늘을 익혀 먹으면 성욕이 발동하고 날것으로 먹으면 마음 속에 열기가 생긴다고 하여 승려의 수도과정에서 터부시됐고, 도교에서도 마늘은 성욕을 강화시켜 수련을 방해한다고 일렀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단군신화에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으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고, 유대인의 ‘탈무드’에 마늘은 천국에서 재배되던 것을 타락한 천사가 지상에 추방될 때 가져와 지상에 퍼졌다고 한다.

    식용마늘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4500년 전 축조한 이집트 피라밋 안에서 발견되었다. 피라밋 건설에 동원된 노예들은 마늘을 먹고 40도가 넘는 불볕더위를 견뎌내며 불가사의한 역사(役事)를 이룩했다고 한다. 이들이 먹은 마늘 음식은 고대 로마로 건너가 강력한 로마군대의 섭생비결이 되었으며, 이는 지중해 연안에서 시작돼 전세계로 보급된 마늘빵의 원조격이다.

    히포크라테스는 허파가 감염되었을 때 생마늘즙으로 처방했다고 하며, 현대인들이 성서에 손을 올려 놓고 선서를 하듯이 고대 이집트인들은 마늘에 손을 올리고 맹세를 했는가 하면 부패방지를 위해 왕들의 무덤 속에 마늘을 집어넣었다고 한다.

    1858년 파스퇴르가 마늘에 항균성분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고 슈바이처도 마늘이 설사에 좋다는 것을 알고 아프리카로 가져간 사실이 있다.

    한편 동양에서 마늘의 역사는 중국의 고대 의서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기서는 마늘을 장기복용해도 몸에 해가 없는 ‘상약(上藥)’으로 꼽고 있다. 마늘의 의학적 효과에 관한 동양 최초의 기록은 16세기 명나라의 이시진이 저술한 「본초강목(本草綱目)」이다. 이시진은 “마늘은 감기를 .... 냉증에 좋으며 ...... 도움을 준다. 또 설사같은 증상에 효능이 있으며 소화를 촉진하고 이뇨와 해열작용이 있다”고 썼다. 또한 마늘 속에는 독이 있으나, 그것은 암을 다스린다고 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마늘은 종양을 ....위장을 따뜻하게 한다’고 적시되어 있다. 그러나 마늘은 성질이 매우 자극적이어서 날 것으로 오랫동안 먹으면 간(肝)과 눈을 해친다고 경고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마늘을 찌거나 꿀에 절여 먹었는데, 이 경우에도 지나친 섭취는 금했다.

     


    마늘의 효과


    마늘의 가장 큰 효과는 적혈구를 증가시켜 몸 속에 신선한 혈액을 공급하고, 세포노화를 막고 체력을 증진시켜  ......... 예방케 하는 것이다.

    또 마늘은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 항균 작용을 한다. 마늘 추출물을 12만 배로 묽게 해도 결핵균이나 디프테리아균, 이질균, 티푸스균, 임질균 등에 대해 충분한 저해 작용을 낸다. 비타민 B1 결합하여 흡수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회복이나 체력증진의 강장작용을 갖는다고 한다. 또 마늘은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서 정력증강이나 강장제로서 일반에 알려지고 있다. 마늘의 주요 성분인 알리신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므로 소화촉진 효과가 있다.

    전세계의 여러 학자들이 마늘의 성분에 대한 많은 연구를 수행했고, 마늘은 ...... 좋은 결과를 보인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마늘 섭취 효과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인 결과만 모아 집중적으로 발표했기 때문에 과장된 면이 많다는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연구자들도 있다.


    마늘의 약리성분


    마늘의 껍질을 벗길 때 마늘에서 찌르는 듯한 냄새를 내는 물질이 밖으로 뿜어져 나온다. 이 물질은 알리신이라는 황을 포함한 휘발성 물질로, 마늘 세포 내의 알리인이 외부의 공격을 받을때 변한 것이다. 오랜 기간 이 물질의 약리 기작에 대한 연구에 많은 노력을 했으나 알리신은 마늘 내에서 다른 물질과 쉽게 반응하여 몇 시간 안에 분해되기 때문에 실험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연구진들이 이 물질의 전구체를 합성하여 효소로 변환시킴으로써 알리신을 대량으로 얻는 기술을 개발했고, 이어진 실험에서 알리신은 강력한 항산화제라는 사실을 밝혔다. 반응성이 강해서 암, 동맥경화, 노화의 원인이라 생각되는 유리 라디칼을 제거하는 효과가 매우 뛰어나, 여러 병의 예방효과가 크다는 결론을 냈다. 또 알리신은 세균, 바이러스, 원충류, 진균류등이 세포에 침입할 때 이용하는 효소의 작용을 차단한다. 시스테인 프로테이즈(cysteine protease)라는 이 효소의 티올(thiol)기에 알리신이 결합해서 효소의 활성을 완전히 소실시킨다고 한다. 이 결과는 알리신의 항균작용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에 대해서도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콜레스테롤의 생산을 촉진하는 효소들도 티올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알리신의 억제 효과가 기대되고 연구자들은 이에 대해서도 연구중이라고 한다.

     

     

    출처 :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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