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란 무엇인가?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stragalus membranaceus
분류 콩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북동부·시베리아 동부
서식장소 산지의 바위틈
크기 높이 40∼70cm
황기(Astragalus membranaceus)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이며 높이가
1미터 가량이고 주로 양지의 산비탈이나 관목림 주변에서 자라는데, 강가의 사질 양토나 평지의 초원, 산과 바위틈에 자라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제주도, 경북, 충북, 강원, 함남, 함북 등지의 산에서 자라며 만주, 몽고, 일본, 시베리아, 중앙 아시아에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산과 들에 야생 상태에서
자란 것이 효과가 뛰어나다는 소문이 나고부터 야생이 부족하여 약초로 대량 재배하여 기르고 있으며 줄기는 40~70센티미터
높이로 곧게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전체에 흰색의 부드러운 잔털이 있으며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달걀형의 작은 잎이 15~17개가 마주 붙습니다. 6~7월에 잎겨드랑의 긴 꽃대에 10~15개의 노란빛을 띠는 하얀 나비
모양의 연한 황색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결실기는 8~9월입니다. 꼬투리 열매는 퉁퉁하게 부풀며 갈색으로
변하는데, 종자는 5~6알이고 검은 색이며 신장형입니다.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열매가 염주처럼 생긴
염주 황기(var. mandshuricus Nakai), 몽고 황기(Astragalus mogolicus Bunge)도 동일하게
약용하며, 북한에서는 황기를 단너삼이라고 부릅니다.
황기는 전통한의학에서 주로 체내 면역력 강화을 위해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황기는 단순히 면역력 강화 뿐만 아니라 성인병을 치료하기 위한 용도로도 사용되어 왔습니다.
황기는 면역체계를 자극하며 체내의 프리래디컬(활성산소, Free-radical) 생산을 막아 항산화 효과를 보여줍니다. 프리랜디컬 생산을 막아 성인병을 예방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