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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든의 천연생명소재

    분류2

    다슬기

    제목

    [다슬기] 다슬기의 생김새

    등록자해가든

    등록일2010-03-05

    조회수15,042

     


      30여년전만해도 서울에서는 놀이공원등에 가면 삶은 소라를 꽁지는 자르고 컵에 담아 팔았어요. 참 맛있답니다. 그러다가 가끔 냇가에 가서 다슬기를 잡곤 했어요. 저희 부모님들은 그걸 고동이라 하셨죠. 좀 헷깔렸어요. 시장에서 파는 소라랑 냇가에서 본 다슬기랑 같은 건지 다른 건지..

      결론적으로 다슬기는 강마다 모양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놀이공원등에서 판매하는 삶은 소라는 바다소라이구요. 모양은 거의 다슬기랑 흡사하지요. 강에서 보았던 다슬기는 강마다 모양의 차이가 있답니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강들이 있어요. 대부분의 강에는 다슬기가 자생하지요. 그 다슬기는 완벽한 의미에서는 똑같은 모양이 하나도 없어요. 강마다 다슬기의 모양이 다릅니다. 큰 강줄기에는 여울물과 물흐름이 적은 곳, 사는 곳의 물흐름에 따라 다슬기의 모양새가 완연히 달라요.

      물흐름이 적은 곳에는 기다란 모양의 다슬기가 살지요. 물흐름이 센 여울물에서는 기다란 모양의 다슬기가 살 수가 없어요. 물살이 빠르니깐 다슬기가 떠내려가고 말아요. 다슬기의 꼬리부분이 거의 없어져서 구슬알다슬기, 염주알다슬기가 된답니다. 아마도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서일겁니다. 산소공급량이 많고 깨끗한 물에 사는 구슬알다슬기, 염주알다슬기는 더러운 곳에서는 살지를 못해요. 또 산소가 부족하면 바로 죽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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