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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제목

    비타민제 잘못 먹으면 독

    등록자daslki

    등록일2001-05-30

    조회수47,601

    비타민을 따로 사먹을 필요가 있을까.

    비타민은 몸에서 생성되지 못하므로 전적으로 음식물을 통해 흡수된다. 따라서 이 의문은 우리의 식단이 충분한 비타민을 공급하고 있는가에 대답이 있다. 하지만 현대인의 식단은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 푸드 등의 과잉으로 비타민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라는 게 식품영양학자들의 분석이다. 이로 인해 비타민은 현대인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건강보조제가 됐다.

    그럼 비타민을 어떻해 복용할 것인가. 다이어트를 하지 않거나 평소 식사 세끼를 하는 사람은 비타민 1일 권장량 정도를 종합 비타민제로 해결한다면 별 문제가 없다. 담배를 하루 한갑씩 피우는 애연가는 비흡연자에 비해 비타민C 혈중 농도가 40% 밖에 안되므로 충분한 양의 비타민C 공급이 요구된다.

    최근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수십배를 먹는 대용량요법이 만병통치약처럼 비춰져 시중에 비타민C동이 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이는 아직 논란의 대상이 되는 방법이다. 대용량 비타민 요법을 원하는 경우는 복용 전에 의사와 상의하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의 과량 복용은 오히려 요로결석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A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인체내에 축적되면 배출이 어렵기 때문에 과잉 복용은 절대 권장되지 않는다.

    비타민 제조회사들의 권장사항에 따르면 비타민 A, D, E, K 등 지용성 비타민은 가능한 음식을 먹을때 함께 복용하는 것이 흡수를 위해 더 좋다고 한다. 또한 매일 같은 시간대에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철분이나 아연이 함유된 종합비타민제는 복용후 2시간내 칼슘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칼슘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비타민제를 복용하다 보면 오줌 색깔이 진한 노란색으로 바뀔 수 있다. 필요 이상의 비타민 오줌으로 배설되는 것으로 놀랄 필요는 없다. 대개 수용성 비타민 C와 B6 때문이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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