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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제목

    중년남성:검진통해 건강체크

    등록자daslki

    등록일2001-03-19

    조회수37,940

    [중년을 건강하게 "남성" : 검진통해 건강체크]

    전날의 피로가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눈을 떠 아침은 먹는둥 마는둥 집을 나선다. 일터에 도착하면 산더미같은 서류와 대인관계로 스트레스가 다시 쌓이기 시작하고 일과 후에 술 한잔 걸치다 보면 자정을 넘기기 일쑤다. 이같은 일과를 반복하면서 중년남성들은 건강을 해치고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게 된다.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건강체크 요령을 알아본다.

    기상 직후 =체중이 줄거나 얼굴이 노랗게 변해 있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일어나자마자 담배를 찾으면 니코틴 중독상태다.
    양치질중 구역질이 나면 간기능 이상이나 소화기능 장애의 신호다.
    소변에 거품이 있고 뿌옇게 보이면 신장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변이 묽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치 않을 때는 십중팔구 과민성대장증후군 이다.
    직장에서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면서 목뒤로 뻗치는 통증이 오면 근육 경직현상이 심한 것으로 오십견의 가능성이 있다. 가슴이 아프고 불편할 경우 운동부족이나 같은 자세로 오래 근무하는 데서 오는 근골격계 통증이다.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가슴 한 가운데가 뻐근하거나 죄는 느낌 혹은 압박감이 2~3분간 지속되면 동맥경화로 인한 협심증일 가능성이 높다.
    귀가후 =허리 주위에 많이 붙어 있는 살은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에 대한 경고다. 또 기침이 잘 낫지 않고 2주이상 지속되면 흡연이나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폐결핵이나 폐암 등을 의심해 봐야 한다.
    취침중 =자다가 숨이 차 자주 깨면 심장질환의 확률이 높다. 기관지천식이나 만성폐질환에서 이같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 밤에 물을 많이 찾으면서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난다면 당뇨병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한국경제 [ 기획연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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